[오토모톡] 카니발 기반 전기차 2023년 출시? 전기차 시장에서도 절대강자로 군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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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초소형 1인 자동차부터 시작해서 9인승,11인승까지의 대형 MPV차량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의 반영을 위한 차량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제조사들에서 주력으로 제작하고 판매하는 소형,준중형 분야에 비해 대형,초대형 등급은 상당히 한정적인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패밀리카를 원하는 아빠들이 가장 원한다는 패밀리카 수준의 차량은 선택지 자체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사실상 패밀리카 등급의 단일 선택지이자 해당 등급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MPV차량은? 

 

단 하나가 떠오르실 겁니다. 

 

바로 카니발! 그리고 이 카니발이 2023년 전기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MPV 차량 선택지에서는 거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는 카니발.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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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업계 소식을 통해 카니발 차량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출시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023년 출시를 목표로 진행중이라고 알려진 이 카니발은 국내 미니밴 차량에서는 절대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차량입니다. 

 

올해 7월 누적판매량 기준으로 이미 5만 대를 넘었고 경쟁자도 없는 상황이라 이 카니발의 전기차 소식에 더욱 많은 분들이 들뜨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쟁자가 있긴 한데 차량이 우주로 감)

 

[우주로 가버린 스타리아. 경쟁자가 카니발이라는 무모한 목표를 내세웠다 본전도 못 건지는 중. 사진=현대자동차]

 

사실 올해 초 기아의 Investor day 소식을 통해 MPV 차량의 전기차 개발 소식은 이미 많은 분들이 접한 내용이었을텐데요,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될 지, 아니면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부분변경 모델과 같이 일반 전기차 플랫폼으로 출시될 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왕이면 E-GMP 플랫폼 변경을 통해 확 바뀐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사진=HMG]

 

필자의 예상으로는 기아의 S PLAN 를 통해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MPV 차량의 개발이 예상되어 있는만큼 해당 차종이 카니발을 기반으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전용 플랫폼으로 MPV를 개발하는데 기존 카니발과 겹치게 하진 않을 것 같다.자료=기아]

 

전문가들은 전기차 출시와 함께 하이브리드 차량도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라 유사한 모델에 대해 E-GMP 플랫폼을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존재합니다. 

 

기아의 향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EV1부터 EV9까지로 이름 지어질 예정이고, 숫자가 높아질수록 차종 등급이 높아지는 구조를 활용한다고 했으니 카니발이 전용 플랫폼으로 나온다면 EV9, 파생 전기차로 나온다면 카니발EV가 되겠네요.

[EV1부터 EV9까지 상표 출원은 이미 마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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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은 명실상부한 국내 패밀리카의 대표주자로써 1998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장수 모델입니다. 

 

[MPV 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

 

주요 활용 용도가 가족들과 함께 타는 패밀리카인만큼 전기차로의 플랫폼 변화 시 진동 소음에 있어서 획기적인 저감이 일어날 것이고 이를 통해 더욱 인기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델인만큼 전기차 출시 이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추후 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 소식을 기다려 봅니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도 한 개 더 이득보는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에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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